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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오늘 수업중에 만든 이미지:)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강아지(?) 페퍼사진으로..해봤다. 페퍼 너무 이뻐..

혹시 보더콜리를 좋아하신다면 보러가세요. 힐링!

 

https://www.youtube.com/channel/UCjLDL_hX8XrwSRMUba-39Fw

 

보더로운생활Border Collie Triplets

보더콜리 페퍼 브랜디 하이와 함께하는 채널입니다. 각자 매력도 개성도 다른 귀여운 세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일상 많이 지켜봐주세요! 2017년도에는 페퍼와 함께 떠났던 유럽여행기 '트립도기'를 출간했어요. '트립도기'도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 - * 가족 소개 페퍼(회색 애) ...

www.youtube.com

 

여튼, 이제 내일만 나가면 이번주도 마무리!

한주간 진짜 고생많았다. 근데 이번주는 유독 시간이 빨리간거같기도 하고....?

6월까지 한참인데 진짜 끝나고 돌아보면 진짜 시간빠르다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는 빠지면 섭한 오늘의 점심메이트 기록!

 

 

 

 

 

 

어김없이 CU편의점 도시락.

오늘은 백종원 아조씨가 그려져있는 '12찬 한판 도시락' 단돈 4천원! 헐 사딸라?

 

칼로리는 어제거보단 낮았다. 754칼로리!

아마 저 하단의 풀때문이지 않을까?

 

음.. 백종원 아저씨가 그려져있어서 그런지 왠지 그냥 맛있을것같았는데 역시나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짠! 뚜껑을 제거한 모습

 

 

어제 도시락은 풀반찬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먹다보면 물리는(?)감이 없잖아 있는데 여기는 그때마다 볶음김치와 저 뭔지모를 나물...을 같이 먹으니 밸런스가 잘 맞는거 같다, 사실 나는 고기류는 풀없이는 못먹는 타입이기 때문에(고기만 먹으면 니끼해...) 더 만족하는걸수도있다.

 

 

 

 

 

짠 은근 푸짐한 나물반찬. 꾹꾹 눌러담아져있는거같았다. 도시락 하나 다 먹는동안 충분히 같이 먹을 수 있었다. 그 아래는... 감자채 같았는데, 어제 도시락 리뷰엔 내가 감자채+햄볶음을 싫어한다고 적어놨는데 사실 감자만 볶여있는건 또 좋아한다. 참 선택적 편식이랄까, 그래서 저 아래  저 순수 감자채였던거 풀 다 먹기전에 벌써 다 동이났다. 그만큼 맛있었다.

 

 

 

 

 

그리고 유독 눈이 갔던 큼지막하고 도톰한 계란말이.

사실 이런 즉석음식류 계란 요리는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유는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뭔가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계락 특유의 비린맛이 강화되면서 껍질이 뭔가, 마른다고해야하나...? 여튼 전체적으로 맛의 품질이 하락되기 때문이다.

음 그런데 역시나 비렸다. 내가 좀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다. 그리고 이 계란말이는 노른자만으로 만들어진거 같았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응축된 계란노른자의 맛이....!! 뭐, 계란이라면 흰자 노른자 안가리고 좋아하는 나는 상관없지만.. 노른자 안먹는 사람이라면 분명 입에 넣자마자 윽!할거같다. 여튼 그래도 배가 고팠으므로 맛있게 냠냠.

 

 

 

 

 

그리고 영롱하게(!) 놓여있던 햄두조각.. 나는 그냥 햄맛을 기대했는데 웬걸 뭔가 시즈닝같은게 가미된?맛이 나는것....! 알고보니 허브&솔트같은 시즈닝이 뿌려져있는거같았다. 이렇게 먹으니까 뭔가 더 풍미가 있다고해야하나...? 이래서 향신료들을 그렇게 찾는것인가? 안그래도 집에 고기먹을때나 뿌리는 허브솔트 굴러다니는데 햄구워먹을때도 좀 써봐야겠다. 의외의 조합같았지만 정말 궁합 잘맞는 나름 뜻밖의 득템. 진짜 집에서 해볼예정이다.

 

후! 여튼 이렇게 오늘도 마무리.

오늘 퇴실할땐 정확히 18시 20분에 찍었는데.. 조퇴처리는 안되겠지?

어찌됐든 이제 내일 이번주의 마지막날이다. 화이팅.